산림 당국은 헬기 34대와 인력 70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한때 주민 50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.

산불영향구역은 70ha로 추정되며 70대 주민이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.

산림당국은 해당 70대 주민이 예초기를 쓰다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.

저지하며 인근 마을과 주요 시설 피해가 없도록 지켜냈다.

해가 뜬 뒤에는 다시 헬기 31대를 투입해 공중 진화를 벌였다.

산불영향구역은 66㏊로 추정되며 총 화선 4.

이산불로 인근 주민 506명이 옥종고등학교 등으로 대피했다.

산림당국은 27일 경북 지역에 비가 내리겠지만, 강우량이 5㎜ 미만으로.

전체 화선 길이도 전날보다 50.

5㎞에 이르며 이 가운데 진화가 덜 된 구간은 96.

이처럼산불영향구역과 화선 길이가 급증한 것은 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·안계리에서 발생한산불불씨가 강풍을 타고 북동쪽으로 20여㎞ 이상 떨어진.

뉴시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안동·청송·영양·영덕 등 인근 4개 시군으로 번진산불의영향구역이 2만6000헥타르(㏊) 이상으로 넓어졌다.

산불영향구역이 급증하면서 진화율은 크게 떨어졌다.

지난 25일 오후 6시 68%였던 진화율은 26일 오후 6.

산불로 인한산불영향구역이 사상 최대인 4만5000㏊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.

28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, 경북 시·군별산불영향구역은 ▲의성 1만2821㏊ ▲안동 9896㏊ ▲청송 9320㏊ ▲영양 5070㏊ ▲영덕 8050㏊ 등이다.

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“밤사이.

지휘본부 주변으로산불이 확산함에 따라 산림 당국이 철수하고있다.

25일 고기동산불대응 중앙.

산림청 관계자는 26일 의성군 산림현장통합지휘본부 앞에서 연 브리핑에서.

28일 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진화율은 98%이다.

전체 화선길이 174㎞ 중 완료 164㎞, 잔여화선은 10㎞이다.

산불영향구역은 9320㏊이다.

현재 풍속 2㎧의 서풍이 불고 있다.

청송은 지난 25일 오후 4시 35분께부터 강풍을 타고 의성산불이 비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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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소방헬기 33대, 1351명의 인력을 투입해산불을 진화 중이다.

경북 의성산불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쯤 발생했다.

현재 1802㏊가산불영향구역이며, 진화율은 2.

같은 날 오후 12시 12분쯤 울산 울주에서도산불이 났다.